아름다운 가을, 찰나의 순간을 담다오늘(16일)은 포근한 날씨 속에 막바지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 천아계곡은 단풍 절정을 맞아 붉게 물든 풍경을 선사했고, 서울 도심 공원에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다가올 추위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초겨울 추위의 시작: 기온 급강하 예고하지만, 기쁨도 잠시. 오늘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면서,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초겨울 날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은 1도, 체감온도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평과 화천은 영하 2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