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손흥민-이강인 의존' 벗어나야 산다: 김형범의 날카로운 비판

홍명보 전술, 김형범의 '작심 비판' 배경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김형범 해설위원이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홍명보 감독만의 뚜렷한 전술적 색채가 보이지 않고,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이른바 '해줘 축구'라는 점을 지적했다. 김형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형컴을 통해 공개된 볼리비아전 리뷰에서 이러한 비판을 쏟아내며, 팬들의 우려를 대변했다.

 

 

 

 

손흥민, 이강인 의존 플레이의 문제점

김형범은 볼리비아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정확하게 어떤 걸 하고자 한다'는 느낌보다는, 이강인이나 손흥민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3선에서의 빌드업 문제를 언급하며, 킥 플레이에 의존하는 것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김형범은 발밑으로 공을 받아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킥이 아닌 패스로 전진하는 빌드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압박에 취약한 빌드업, 개선 시급

상대 압박에 취약한 빌드업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김형범은 강조했다. 그는 강한 압박에 약점을 보이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의 약점이며, 모든 팀이 전방 압박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빌드업을 완벽하게 해내는 방법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볼리비아와 같은 팀에게도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명보 감독의 '특색 없는 전략' 비판

김형범은 볼리비아전에서 홍명보 감독의 특색 있는 전략적 선택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는 많은 팬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며, 불만을 느끼는 지점이라고 언급했다. 2-0 승리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승리라고 인정하기 힘들다는 점을 꼬집으며,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역량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가나전과 월드컵, 위기감 가져야

김형범은 남은 가나전과 월드컵 직전까지 홍명보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에 못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수들의 에너지와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전략적 선택에서 간절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볼리비아전 승리, 내용 면에선 아쉬움 남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에는 졸전을 펼쳤고, 후반 손흥민의 프리킥 선제골과 조규성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과 76위인 볼리비아의 격차를 고려할 때, 경기 내용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핵심 정리: 홍명보호, 변화가 절실하다

김형범의 비판을 통해 홍명보호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손흥민과 이강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 3선에서의 빌드업 부실, 상대 압박에 취약한 점 등 개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가나전과 다가오는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은 뚜렷한 전술적 색채를 보여주고,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형범 해설위원이 지적한 홍명보 감독 전술의 핵심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A.손흥민, 이강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 3선에서의 빌드업 부실, 상대 압박에 취약한 점 등입니다.

 

Q.김형범 해설위원은 왜 홍명보 감독에게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나요?

A.뚜렷한 전술적 색채 부재, 선수들의 간절함 부족, 월드컵 진출 실패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Q.볼리비아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기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FIFA 랭킹 차이를 고려할 때 승리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