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한가운데 멈춰선 버스, 승객 80여 명 긴급 탈출! 무슨 일이?

한강 위, 멈춰버린 '수상한' 버스

어제 저녁, 잠실을 향하던 한강버스 102호가 갑작스럽게 멈춰 섰습니다. 80명이 넘는 승객들을 태운 채, 한강 한가운데에서 말이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차가운 강바람 속에서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뚝섬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목, 선착장을 불과 200미터 앞둔 지점이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수심' 문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얕아진 한강 수심입니다. 서울시는 항로 부근에 흙이 퇴적되면서 수심이 얕아져, 버스 선체가 강바닥에 닿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는 멈춰 섰고, 승객들은 구조정을 통해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잠수부까지 투입되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강버스 운항, 차질 불가피

사고 여파로 오늘 오전부터 한강버스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뚝섬 선착장 인근에서 로프가 선체 프로펠러에 걸리는 사고가 최근에도 발생했던 점을 고려하여,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만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선착장 구간은 운항이 중단되고, 마곡, 망원, 여의도 구간만 부분 운항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대응과 향후 계획

서울시는 사고 버스를 예인선을 이용하여 옮기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한강버스 운항 중단을 촉구했으며, 사고 현장 점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한강버스, 안전은 괜찮을까?

이번 사고를 통해 한강버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잦은 사고와 운항 중단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핵심만 콕!

한강 한가운데 멈춰선 버스, 80여 명의 승객 긴급 탈출! 얕아진 수심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운항 차질 불가피. 서울시는 사고 수습과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사고 버스는 어떻게 됐나요?

A.서울시는 예인선을 이용하여 사고 버스를 옮길 계획입니다.

 

Q.현재 한강버스 운행은 어떻게 되나요?

A.일부 구간에서만 부분 운행 중이며,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구간은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Q.사고 원인은 무엇인가요?

A.한강 수심이 얕아져 버스 선체가 강바닥에 닿은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