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PU 시장의 새로운 별, 무어스레드중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무어스레드가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25% 폭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는 중국 AI 반도체 자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GPU 전문 기업의 본토 증시 상장은 무어스레드가 처음입니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무어스레드는 2020년 엔비디아 중국 지사 총괄 출신 장젠중 CEO가 설립했으며, 미국 제재로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 공급이 제한된 틈을 파고들며 '중국판 엔비디아'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79억9960만위안(약 1조 6,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시가총액은 537억1500만위안(약 11조2130억원)에 달해 SK바이오팜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