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3만 개 돌파… 과열 경쟁 심화?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만 개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에 따르면, 치킨 전문점은 3만 1397개로 집계되었죠. 이는 전년 대비 1592개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처럼 치킨집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퇴직 후 치킨집을 차린 선배의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이야기가, 어쩌면 이 치킨집 시장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일지도 모릅니다. 매출 증가율 둔화, 위기의 신호탄?매장 수는 늘었지만, 매출 증가율은 다른 업종에 비해 낮아 우려를 자아냅니다. 지난해 치킨 전문점의 매출은 8조 77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지만, 커피·비알코올 음료(12.8%), 한식(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