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강화, 갭투자 막히다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갭투자가 사실상 막히면서, 전세 물건이 귀해지고 관련 대출도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0·15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고, 15억 원이 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4억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전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전세 매물 감소와 월세 전환 가속화를 초래했습니다. 이는 곧 전세자금대출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급감, 1년 반 만에 최대 감소폭 기록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은 5천385억 원이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9월에 이은 2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감소 폭은 2024년 4월 이후 가장 큽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갭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