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혼 불태운 아들, 엄마는 웁니다개그우먼 정주리가 SNS를 통해 현실 육아의 고충을 유쾌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12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도준이의 작품 산 지 이틀 된 건디…'라는 글과 함께 충격적인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정주리가 아끼는 명품 립스틱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모습이 담겨 있었죠.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의 '금손'은 립스틱을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참혹한 현장, 그리고 엄마의 자책립스틱 참사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바닥 타일에는 립스틱 내용물이 엉망으로 묻어 있었고, 정주리는 이 광경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내 잘못이었지모 손이 닿을 줄 몰랐지모'라는 자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