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 대선 후보에게 거액의 금품 제안 정황 포착
통일교 세계본부장 출신 윤영호 씨가 2022년 대선 두 달 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만나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통일교 행사 참석을 제안하며 최소 10만 달러 이상을 제공하겠다고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당시 환율로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와 관련하여 정치권 로비 정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이재명 당시 후보에게도 동일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일교 측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던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치권 로비 의혹, 7차례 만남과 구체적인 제안 내용
윤 전 본부장은 2021년 12월 말부터 대선 직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권 의원을 만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2022년 1월 5일 만남에서 윤 전 본부장은 윤 후보가 행사에 참석할 경우 '섭외·거마비' 명목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제공하고, 이는 '정당한 돈'이므로 받아도 된다고 권유했습니다. 또한, 행사가 윤 후보에게 '대통령이 되기 전 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라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통일교 측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금품 제공을 제안한 구체적인 사례로 보입니다.

통일교, 조직적 후원 및 인사 개입 의혹까지
윤 전 본부장은 권 의원에게 통일교의 조직적 후원에 대한 의견도 구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는 통일교 간부들이 국민의힘 시도당 후원회에 후원금을 넣는 것에 대해 괜찮은지 물었습니다. 권 의원은 개인의 자발적 후원은 문제가 없으나 교단 자금으로 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법 위반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윤 전 본부장은 '정권에 우리 사람을 넣는 것'을 실질적인 조건으로 내세우며 청와대 보좌진과 당에 일정 비율의 인사 배치를 요구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통일교 측이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정치권 인사 및 정책 결정 과정에까지 개입하려 했던 의혹을 제기합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앞둔 윤 전 본부장과 권 의원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윤 전 본부장과 권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종교 단체의 정치 개입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다루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통일교 측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이는 향후 종교 단체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요약: 통일교, 대선 후보에 거액 제안…정치 개입 의혹 진실 공방
통일교 측이 대선 후보에게 10만 달러 이상을 제안하며 정치권 로비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권성동 의원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행사 참석을 종용하며 금품 제공 의사를 밝혔고, 조직적 후원 및 인사 개입까지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본부장과 권 의원의 1심 선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통일교 측이 제안한 10만 달러는 구체적으로 어떤 명목이었나요?
A.윤 전 본부장은 해당 금액을 '섭외·거마비' 명목으로 제안했으며, '정당한 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Q.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을 만난 횟수는 총 몇 번인가요?
A.2021년 12월 말부터 대선 직전까지 총 7차례 만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Q.통일교 측은 국민의힘에 어떤 방식으로 후원을 제안했나요?
A.통일교 간부들이 국민의힘 17개 시도당 후원회에 후원금을 넣는 것에 대해 괜찮은지 의견을 구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급차로 부동산 임장? 119 대원들의 황당한 일탈에 징계 내려져 (0) | 2026.01.28 |
|---|---|
| 백종원 더본코리아, 주가 급락 속 8개월 만에 공식 석상 등장... 이미지 회복 나섰나? (0) | 2026.01.27 |
| 사이비 교주, '종말론' 내세워 신도 착취: 펜트하우스·명품차의 진실 (0) | 2026.01.27 |
| 수시 전형의 그림자: 교직원 자녀 입시 의혹, 전수 조사로 공정성을 되찾아야 할 때 (0) | 2026.01.27 |
| 트럼프 관세 폭탄, 현대·기아 4.4조 증발 위기! 자동차 산업 '초긴장' 분석 (0) |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