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철도, 시민들의 발이 묶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11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쟁점이었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최종 타결에 실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로 인해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이게 되면서, 예상되는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업에는 2만 2,000여 명의 조합원 중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필수 유지 인원은 1만 2,000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코레일은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갑작스러운 파업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당황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