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준 3

트럼프의 '그림자 의장' 지명, 뉴욕 증시를 흔들다: 조기 지명이 갖는 의미

트럼프의 조기 지명, 왜 뉴욕 증시를 움직였나?지난 2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 중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새 의장을 지목할 것이란 소식이 미국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친 트럼프 인사가 지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도 금리인하 가능성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AI)거품 논란이 지속되던 이날 S&P500은 0.69%, 나스닥은 0.82% 상승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누가 유력할까?현재 차기 의장 후보군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참모 해싯 위원장을 비롯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보먼 연준 부의장,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 등이 후보군으로 올라 있는데요. 월가에서는 트럼프..

이슈 2025.11.30

연준 2인자의 '12월 금리 인하' 시사, 뉴욕 증시 반등 이끌까?

뉴욕 증시, 연준 2인자 발언에 반등 신호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연일 이어진 변동성 장세 속에서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2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주식과 채권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 금리 조정 여지 언급윌리엄스 총재는 칠레 산티아고 연설에서 “통화정책은 다소 제약적이며, 최근 조치로 그 강도는 약해졌다”며 “단기적으로 중립금리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장 반응은?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이 반영한 12월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하루 만에 39%에서 70%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단기 금리선물시장에서도 60% 이상이 ..

이슈 2025.11.22

미국 금리 인상 둔화 시사, 코스피 4,000선 붕괴… 투자 심리 냉각?

미국 증시 급락, 코스피에 미친 영향간밤에 미국의 기술주 등이 급락하면서, 이 여파로 코스피도 4천 선 아래로 떨어져 고전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어제보다 3% 넘게 떨어진 3950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5천억 원 넘게, 외국인은 2천6백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연준 부의장의 금리 관련 발언 분석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맥을 못 춘 이유,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금리 관련 발언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에는 필립 제퍼슨 부의장이 쓴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이란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퍼슨 부의장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결정에 찬성했지만, 최근 수개월 동안 '고용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커지며 위험의 균형이..

이슈 2025.11.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