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한국시리즈를 향한 오랜 염원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는 지난해에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04년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강민호는 데뷔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웃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 반지는 끼지 못했지만, 야구하면서 목표였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손아섭, KBO 역사를 새로 쓰다손아섭이 누구인가. KBO 최다 안타 1위에 빛나는 선수다. 2169경기에 나와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1400득점 타율 0.319를 기록했다. 2012년, 2013년, 2017년, 2023년 최다안타 타이틀을 네 차례나 가져왔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