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5%대 급락… 개인 투자자 불안감 증폭4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대 급락하면서 '11만전자'와 '60만닉스'가 깨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쏟아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해 마땅한 악재가 없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다.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빅 이벤트'를 소화하며 나타난 숨고르기 장세라고 분석했다. 외국인·기관 매도 vs 개인 순매수… 엇갈린 투자 행보이날 주식시장 정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58% 내린 10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5.48% 떨어진 58만6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6780억원과 1조4220억원 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