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고통, 임산부 배려를 위한 '프리패스' 등장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바로 '임산부 프리패스'인데요. 4~5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빵집의 긴 대기 시간을 고려해, 임산부와 동반 1인까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는 임신부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하는 따뜻한 배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장에서는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대조하여 혜택을 제공합니다. 따뜻한 취지, 그러나… '임산부 프리패스' 악용 사례 속출하지만,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이 제도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임산부 프리패스'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임산부의 자격을 이용하여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