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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3

보령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겨울철 가금농가 15번째 발병, 확산 방지 총력전

고병원성 AI, 보령 산란계 농가 덮치다: 겨울철 15번째 발병충남 보령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올겨울 들어 15번째 가금농장 발병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2만 5천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는 37곳의 다른 가금농장이 위치해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긴급 방역 조치 발동: 출입 통제 및 살처분, 정밀 검사 실시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충남 지역의 모든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 시설, 도축장에 대해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발생 농장 반경 10..

이슈 2025.12.19

스페인발 '돼지 흑사병' 공포, 30년 만의 발병에 국내 돼지고기 시장 '긴장'

스페인, 30년 만의 ASF 발병…'치사율 100%' 공포 엄습우리나라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스페인에서 30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치사율 100%'에 달하는 고위험 질병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는 즉각 스페인산 돼지고기에 대한 일부 수입 제한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스페인산 수입량 감소가 향후 국내 도소매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돼지 흑사병'의 위협4일 비즈니스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바르셀로나 지역의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날 기준 최소 9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스페인 내 ASF 발병은 1994년 이후 약 30년 만이다. ASF는 사..

이슈 2025.12.06

영동군, 소 21마리 집단 폐사 충격…보툴리즘, 숨겨진 위험

영동군, 소 21마리 집단 폐사…보툴리즘 공포 엄습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소 21마리의 집단 폐사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원인으로 지목된 보툴리즘은 가축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영동군은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가축 폐사를 넘어, 농가의 경제적 손실과 지역 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염된 사료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가축 질병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툴리즘, 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보툴리즘에 감염된 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대부분 2~3일 안에 폐..

이슈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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