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떠나는 린가드, 한국에서의 2년을 말하다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6차전 FC서울과 멜버른시티FC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종료 후 FC서울 제시 린가드 환송행사가 열렸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린가드. 린가드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FC서울, K리그, 그리고 한국에서의 2년간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린가드는 한국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외식 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문화의 독특함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며, 특히 산낙지를 처음 먹었을 때의 경험을 회상했다. 린가드가 겪은 K리그 문화 충격: '버막' 사태와 FC서울에 대한 생각린가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