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모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마법12월, 거리마다 캐롤이 울려 퍼지고, 반짝이는 장식들이 설렘을 더하는 계절입니다.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잠 못 이루고, 어른들은 잊었던 동심을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이 특별한 시기에, 한겨레 그림판은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착한 아이'는 누구일까요? 그림판 속 풍자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비추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그림판은 우리에게 익숙한 산타클로스를 통해,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 내면의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권범철 기자의 그림판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림판,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