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의 오랜 숙원, 지하 고속도로 건설의 시작서울시가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북 횡단 지하 도시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통해 강북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중반 개통 이후 서울 강북의 주요 교통망 역할을 해왔지만, 지역 단절과 환경 문제를 야기했던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로 옮기고, 지상 공간을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총 사업비는 3조 4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강북 지역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 고속도로, 지역 단절을 넘어 미래를 잇다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