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가방, 사라지다: 서울 백화점 편집숍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서울의 한 백화점 편집숍에서 한 여성이 290만원 상당의 고가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북구의 한 백화점 명품 편집숍에서 일어났습니다. 매장 내 CCTV에 포착된 여성은, 매장 바닥에 전시된 가방을 자연스럽게 집어 든 후, 외투로 가린 채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가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당시 매장에는 여러 명의 직원이 있었지만, 범행은 CCTV 사각지대를 교묘히 이용해 순식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금전적인 손실을 넘어, 백화점 내 보안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명품 매장을 노린 범죄라는 점에서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