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15점제 도입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추진하는 '15점제 도입'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새로운 점수 체계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BWF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러한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오히려 선수들의 '수명 연장'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21점 3판 2승제로 굳어진 배드민턴에 15점 3판 2승제 도입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BWF의 해명: '안세영 살리기' 프로젝트BWF 사무총장 토마스 룬드는 연합뉴스에 보낸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세영 죽이기'가 아닌 '안세영 살리기'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점수 체계 도입이 특정 선수의 기세를 꺾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