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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싹쓸이' 쇼핑 열풍: 명품부터 다이소까지, 극과 극 소비 패턴 분석

essay50119 2026. 2.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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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화점 명품관, '인산인해' 이룬 중국인 관광객

최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품관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까르띠에 주얼리 매장은 이미 당일 예약이 마감되었고, 루이비통 매장 앞에는 대형 쇼핑백을 든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한 명품 매장 직원은 설 연휴를 맞아 내국인뿐 아니라 중국인 손님까지 대거 몰려 매장이 하루 종일 포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춘제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로 대거 몰려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이소·편의점도 '품절' 대란…'가성비 채널' 인기 폭발

명동역 인근 다이소 매장 역시 단체 및 개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결제 키오스크 앞에는 10미터 이상 대기 줄이 늘어섰고, 계산까지 20~30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발 관리팩, 파운데이션, 립글로즈 등 뷰티 제품 매대에는 '품절'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한 직원은 외국인들이 1~2개가 아닌 박스째로 구매하며, 이틀 전 들어온 물량이 벌써 동났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5%, 43% 증가하는 등 가성비 채널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춘제 특수 기대감 속 '양극화' 소비 패턴 뚜렷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춘제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약 1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4% 증가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1월에도 백화점 3사의 외국인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으며, 특히 롯데백화점은 45%, 신세계백화점은 98% 증가했습니다. 업계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과 일본 여행 제재 영향으로 한국행 수요가 늘면서 이번 연휴 기간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수 부진과 SNS 영향…'중간 가격대'는 외면받는 이유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광 소비 양극화의 배경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와 SNS 발달을 꼽습니다. 중국 내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중산층의 소비 여력이 줄었고, 가계는 저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또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등 SNS를 통해 '한국 쇼핑 리스트'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면서, 초고가 명품이나 다이소 같은 초저가 채널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이러한 양극화 구조가 고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명품부터 다이소까지, 중국 관광객의 쇼핑 양극화 현상 분석

중국인 관광객이 춘제를 맞아 한국을 대거 방문하며 명품 매장과 다이소 등 초저가 채널에서 '싹쓸이' 쇼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 양극화와 SNS를 통한 정보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중간 가격대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소비 패턴은 더욱 고착화될 전망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쇼핑 관련 궁금증 해결

Q.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양극화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 여력 감소와 SNS를 통한 정보 공유 확산으로, 초고가 명품이나 초저가 가성비 상품으로 소비가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Q.이번 춘제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얼마나 되나요?

A.약 19만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춘제 기간보다 약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Q.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무엇인가요?

A.고가 명품 브랜드 제품과 함께, 발 관리팩, 파운데이션 등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 등 가성비가 높은 제품들을 박스째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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