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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13m 외벽을 타다: 엄마의 용기, 이웃의 사랑으로 지켜낸 네 아이의 생명

essay50119 2026. 1.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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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필사의 탈출: 13m 외벽을 타고 5층 집으로

지난 19일,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어린 세 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끔찍한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5층 집 안에 세 딸만 남겨진 상황. 문이 잠겨 안팎으로 열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 어머니는 6층 베란다에서 약 13m 높이의 외벽을 맨발로 타고 내려가는 기적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실외기 받침대와 화분 거치대, 그리고 에어컨 배관을 붙잡고 아이들이 있는 집 안으로 향하는 그녀의 발걸음은 절박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엄마'라는 이름의 위대한 용기였습니다.

 

 

 

 

이웃의 도움: 또 다른 아이를 구한 따뜻한 손길

어머니가 필사적으로 집 안으로 진입하는 동안, 505호에 거주하던 이웃 주민은 어머니와 함께 있었던 막내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어머니가 정신없는 상황에서 아이를 안고 움직이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웃 주민은 아이를 대신 안고 베란다 밖으로 대피시키는 헌신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살려주세요'라고 해서 문을 열고 나와 보니까 연기가 이렇게 자욱해서. 아이 엄마는 못 봤어요. 여기 아이 한 명 더 있었어요. 제가 안고 내려갔어요." 이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휘된 이웃의 따뜻한 조력은 또 다른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 '엄마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베란다로 대피한 어머니는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당시의 무서움보다 아이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무섭지는 않으셨어요?) 무서운 게 문제가 아니라 그때 아이들이 그걸 경험할 거 아니에요뜨거운 걸 다 아이들이 경험할 거 아니에요아이들 안에서 생각만 해도 끔찍하잖아요그러니까 안 보이죠 베란다 밑이엄마잖아요." 이 짧은 한마디에는 자녀를 향한 지극한 사랑과 어떤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강한 모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위험천만했던 구조 과정: 생명을 건 사투

606호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도어락이 잠겨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어머니가 베란다로 내려오려 할 때 위험을 감지하고 만류했으나 어머니는 "이거 안 하면 나 죽는다고 우리 아이들 다 죽는다고 그러면서"라고 외치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고 합니다. 맨발로 13m 외벽을 타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습니다.

 

 

 

 

결속의 힘: 엄마, 이웃, 소방대원의 합작

이 사건은 한 어머니의 용기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기적적인 결과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이들의 결속이 있었기에 어머니와 네 아이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을 구한 숭고한 순간들

전남 광양의 아파트 화재 사건은 어린 자녀들을 구하기 위해 13m 외벽을 맨발로 탄 어머니의 숭고한 용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웃 주민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구해낸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모두가 무사할 수 있었던 감동적인 사건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발휘된 초인적인 힘과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만들어낸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어머니는 왜 맨발로 외벽을 탔나요?

A.어머니는 5층 집 안에 어린 세 딸만 남겨진 상황에서, 문이 잠겨 열 수 없자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없어 6층 베란다에서 약 13m 높이의 외벽을 타고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이 화염과 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필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Q.이웃 주민은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어머니와 함께 있던 막내 아이를 발견한 505호 이웃 주민이 아이를 대신 안고 베란다 밖으로 대피시키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정신이 없어 아이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웃의 도움은 매우 결정적이었습니다.

 

Q.사고 당시 아이들은 어떻게 대피했나요?

A.아이들은 거실 쪽 화마를 피해 방 안에 숨어 있었습니다. 외벽을 타고 집 안으로 들어온 어머니가 아이들과 함께 베란다로 대피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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