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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분담금 폭탄' 현실화… 꿈같은 새 아파트, 과연 '그림의 떡'?

essay50119 2026. 1.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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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재건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서울 강남구 압구정. 낡은 아파트 단지가 최첨단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기대감에 부풀었던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분담금 폭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입니다.

 

 

 

 

분담금, 왜 이렇게 커졌나?

압구정4구역의 재건축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30평대 아파트 조합원이 재건축 후 비슷한 평형대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최대 10억원이 넘는 분담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인 분담금 규모, 충격적인 숫자들

압구정4구역 내 한양4차 전용 101~104㎡(33평) 주택을 보유한 조합원이 재건축 후 84㎡(36평) 크기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추정 분담금으로 9억3385만원을 내야 합니다. 가장 큰 전용 290㎡(126평)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으면 추정 분담금은 최소 17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4구역에서 가장 작은 한양4차 41동 79㎡(26평형) 조합원이 분양받을 경우에는 191억원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분담금의 비밀: 비례율과 사업성

추정 분담금은 재건축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조합원 분양가에서 종전 아파트의 자산가치를 뺀 금액으로, 종전자산가치는 감정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서 산출합니다.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 추정분담금은 3.3㎡(1평)당 공사비로 1280만원을 기준으로 잡았으며, 비례율은 46.02%로 계산했습니다. 앞서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추정비례율은 66.57%였지만, 공사비 인상과 설계 고급화 등으로 비례율이 낮아졌습니다.

 

 

 

 

조합원들의 절망, '내 집 주고 내가 쫓겨나는 재건축'

압구정4구역 조합원 A씨는 "이재명 정부가 되면서 조합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출도 막힌 상황인데, 10억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어디서 구할 수 있냐"며 "특히 30~40년 동안 압구정을 지켜온 고령자 은퇴 세대들은 도저히 현금을 마련한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내 집 주고 내가 쫓겨나는 재건축'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압구정, 멈춰버린 재건축의 꿈?

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인 압구정2구역 역시 비례율이 크게 낮아지면서 분담금 부담이 커졌습니다. 압구정 일대 집값이 크게 올랐지만, 설계 차별화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압구정 일대 집값이 크게 올랐지만, 설계 차별화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정비업계 관계자의 말처럼, 압구정 재건축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압구정 재건축, 분담금 폭탄에 가로막히다

압구정 재건축 사업이 예상치 못한 분담금 폭탄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분담금은 재건축의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압구정을 지켜온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압구정 재건축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압구정 재건축, 궁금증 Q&A

Q.분담금은 무엇인가요?

A.분담금은 재건축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종전 아파트의 자산가치와 새 아파트 분양가의 차액으로 계산됩니다.

 

Q.비례율이 낮아지면 왜 분담금이 증가하나요?

A.비례율은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비례율이 낮아지면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줄어들어 분담금이 증가합니다. 공사비 증가, 설계 고급화 등이 비례율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압구정 재건축,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A.높은 분담금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마련 방안, 사업성 개선 노력 등이 필요하며, 정부의 지원 정책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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