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보령 산란계 농가 덮치다: 겨울철 15번째 발병충남 보령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올겨울 들어 15번째 가금농장 발병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2만 5천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는 37곳의 다른 가금농장이 위치해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긴급 방역 조치 발동: 출입 통제 및 살처분, 정밀 검사 실시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충남 지역의 모든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 시설, 도축장에 대해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발생 농장 반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