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국회 진입 당시의 상황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은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시 안 부대변인은 계엄군을 향해 '부끄럽지도 않냐'고 소리치며 총구를 잡고 거칠게 흔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BBC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12'에 선정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 707특임단장의 증언: 연출 의혹 제기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안귀령 부대변인의 행동이 연출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인물로, 그의 증언은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했습니다. 김 전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