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국가적 중요사건' 전담 재판부 설치 준비대법원이 내란과 외환 사건 등을 전담할 재판부 설치를 발표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사법부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국가적 중요사건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에 따라 후속 절차에 착수, 신속하고 집중적인 심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고법, 전담 재판부 구성 위한 구체적 절차 돌입서울고법은 22일 전체 판사회의를 열어 2026년 사무분담 원칙을 논의하고, 2~3개의 형사부를 내란·외환 전담재판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는 대법원 예규에 따른 조치로, 내년 1월 중 재판부의 구체적인 형태가 결정될 예정이며, 2월 중순까지 형사부 근무 법관을 확정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반발: '꼼수' vs. '조희대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