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강진, 일본 열도를 뒤흔들다8일 밤,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13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택 화재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NHK는 긴급 속보를 통해 '쓰나미, 도망가라'를 반복적으로 방송하며, 신속한 대피를 촉구했습니다. 쓰나미 경보 발령, 대피령과 함께 시작된 긴박한 상황지진 발생 직후, 혼슈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홋카이도 태평양 해안가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는 대피령이 발령되었고, 23곳의 대피소가 긴급히 운영되었습니다. 다행히 쓰나미 높이는 비교적 낮게 관측되었지만,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력한 흔들림, 진도 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