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절, 팀을 위한 헌신한화 이글스에서 잭 쿠싱은 팀의 필요에 따라 선발과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헌신했습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된 그는, 원래 선발 투수로 계획되었으나 갑작스러운 불펜진 붕괴로 마무리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9회 등판은 물론, 7~8회부터 투입되어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등 마무리 투수라고 보기 어려운 불규칙한 기용 속에서도 팀을 위해 팔이 빠져라 공을 던졌습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7⅔이닝을 소화하며 100이닝이 넘는 페이스로 던진 그의 노고는 김경문 감독으로부터 '팀이 어려울 때 와서 수고 많이 했다. 감사하다'는 말로 인정받았습니다. 새로운 도전, 멕시코 리그에서의 첫걸음한국에서의 짧지만 강렬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