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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3

잠실대교 27톤 크레인 전복 사고: 60대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 사고 원인과 안전 점검의 중요성

예고된 참사였나: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의 발생과 현장 상황18일 오후, 서울 잠실대교 남단 연결체계 개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27톤에 달하는 대형 크레인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깔려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은 김태원 기자의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거대한 크레인이 휘청이며 굉음을 내는 모습, 아슬아슬하게 이를 피하는 차량들의 모습은 아찔함을 자아냅니다. 사고는 오후 3시 20분경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소방대원 40여 명과 크레인 두 대가 동원되어 구조 작업이 펼쳐졌지만, 안타깝게도 생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평소에도 차량 통..

이슈 2025.12.19

비상구, 장난으로 열었다간 10년 징역? 대한항공 '무관용' 선언 배경과 안전 불감증 경고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선언… 왜?항공기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대한항공이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단 한 번의 행동이 부르는 나비 효과: 대형 참사 가능성승객의 단 한 번의 충동적 행동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상구 조작, 단순 안전 수칙 위반이 아니다!항공기 비상구 조작은 단순한 안전 수칙 위반이 아니다. 10년 징역까지 가능? 항공보안법의 무서운 경고이를 위반해 항공기의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할 경우, 같은 법 제46조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절대 손대면 안 되는 영역'전문가들은 비상구를 ‘절대 손대선 안 되는 영역’으로 규정한다. 안전 불감증, 반복되는 사고..

이슈 2025.12.16

쿠팡 사망사고, 기저질환 탓? '유족 사과' 외면하는 쿠팡, 무엇이 문제인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과마저 '마케팅'? 허영 의원 질타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3일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에서 쿠팡의 부적절한 사과문 게재 방식을 지적했습니다. 허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이 사과문을 홈페이지 광고 배너로 띄운 것을 문제 삼으며, 사과마저 마케팅에 이용하는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허 의원은 쿠팡이 보좌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품절 전에 확인하세요'를 클릭하면 사과문으로 연결되는 점을 꼬집으며, 박대준 쿠팡 대표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박 대표는 '확인해 보겠다'며 '부적절했던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쿠팡의 소통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27명 사망, 올해만 8명… ..

이슈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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