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화려한 시작 뒤에 숨겨진 진실지난해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을 앞두고,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포항 앞바다에 크루즈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1,000명 이상 숙박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탑승객은 40여 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APEC 특수를 노리고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불꽃쇼, 선상 투자 설명회, 항만 사용료까지 부담한 경북도와 포항시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10억 원, 어디에 쓰였나경북도와 포항시는 도비 3억 2,800만 원, 시비 7억 6,600만 원 등 총 10억 9,400만 원을 들여 선상 투자 설명회, 포스코 등 산업시찰, 불꽃쇼, 공연, 스페이스 워크 등 주요 관광지 무료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