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이원화 시대의 종말: KTX와 SRT 통합의 서막드디어 KTX와 SRT가 하나로 뭉쳐, 고속철도 이용의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습니다. 2016년 수서발 SRT 운영으로 시작된 경쟁 체제가 막을 내리고,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통합을 넘어, 고속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변화의 시작을 알립니다. 수서역 KTX 투입: 좌석 부족 문제 해결의 첫걸음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부터 SRT 출발·도착역인 수서역에 총 955석 규모의 KTX-1 열차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서를 지나는 SRT 좌석이 410석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좌석 공급으로 수서발 고속철도의 고질적인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