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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 2

고환율·물가 쇼크, 소비 심리 '급강하'… 지갑 닫는 소비자들

소비 심리, 한 달 만에 '찬물'… 위축된 소비 심리지난달 반등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고환율과 생활물가 상승이 겹치며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보다 2.5포인트(p) 떨어졌다. CCSI는 지난 9월(-1.3p·110.1)부터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2.6p·112.4)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심리지수(CCSI)의 의미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포함된 17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장기 평균..

이슈 2025.12.24

학원비마저 줄였다… 소비 위축 현실, 교육열에도 그림자 드리우다

사교육비,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 소비 심리 위축의 신호탄?자녀를 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은 우리 사회에 여러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이는 단순히 학원비가 줄었다는 사실을 넘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계 지출 조정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학생 학원 교육비는 41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0.7% 감소했습니다. 2020년 4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사교육비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그동안 굳건했던 교육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교육비는 2020년 한 해 동안 감소한 뒤 이후 18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

이슈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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