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중계의 문이 열릴까?오늘 김건희 씨의 10번째 재판이 열립니다. 특별검사 측이 신청한 재판 중계가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재판 중계가 허용된다면, 서증조사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증조사는 법원에 제출된 조서를 비롯한 서면 증거를 제시하고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3시간, 공천개입과 통일교 알선수재 혐의에는 각각 1시간 반씩 할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의 첫 재판 때는 시작 전 법정에 착석할 때까지의 모습만 공개된 바 있어, 이번 중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 구속 심사김건희 씨의 재판과 같은 시각, 김 씨의 오빠인 김진우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