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흥겨움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구청장이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해 여성 공무원들을 백댄서로 동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흥겨운 노래와 춤, 웃음꽃이 피어나는 무대 뒤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보아야 할까요? 구청장의 '아파트' 열창, 그리고 백댄서로 변신한 공무원들사건의 발단은 이달 6일, 광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광주 북구편' 녹화 현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문제는, 구청장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춘 이들이 바로 구청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