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육 정책 2

학원비마저 줄였다… 소비 위축 현실, 교육열에도 그림자 드리우다

사교육비,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 소비 심리 위축의 신호탄?자녀를 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은 우리 사회에 여러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이는 단순히 학원비가 줄었다는 사실을 넘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계 지출 조정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학생 학원 교육비는 41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0.7% 감소했습니다. 2020년 4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사교육비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그동안 굳건했던 교육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교육비는 2020년 한 해 동안 감소한 뒤 이후 18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

이슈 2025.12.21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또 다시 가결? 교육계 '혼란'과 '반발'의 목소리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란의 재점화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하면서, 교육계에 다시 한번 논란의 불씨가 당겨졌습니다. 대법원의 판단을 앞두고, 같은 내용의 폐지안이 재추진되면서 교육감과 인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법원이 지난해 같은 내용의 폐지안에 대해 효력을 멈춰 세운 상태에서 다시 폐지 절차가 진행되자 청소년·인권단체들도 “졸속 재추진”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학생들의 권리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건입니다. 교육감의 강력한 반대와 폐지 절차 중단 요구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폐지안 가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폐지 절차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특정 주체의 권리를 제한하는 방..

이슈 2025.11.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