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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3

고물가 시대, 자영업의 생존 분투기: 소비 쿠폰 효과는 어디까지?

고물가 시대의 자영업 현실최근 발표된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자영업 폐업 사업자 수가 5만214개로, 6월의 6만6천662개에 비해 1만6천 개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과 같은 긴급 처방이 폐업 증가세를 둔화시키는 데 일시적으로 기여했음을 시사합니다. 소비 쿠폰의 긍정적 효과와 가동 사업자의 증가소비 쿠폰의 영향으로, 폐업 사업자 감소와 더불어 가동 사업자 또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6월 1천27만5천520개였던 가동 사업자는 10월에는 1천36만5천773개로 늘어나,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는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고용 지표의 변화와 내수 업종의 긍정적 신호고용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었습..

이슈 10:08:54

고환율·물가 쇼크, 소비 심리 '급강하'… 지갑 닫는 소비자들

소비 심리, 한 달 만에 '찬물'… 위축된 소비 심리지난달 반등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고환율과 생활물가 상승이 겹치며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보다 2.5포인트(p) 떨어졌다. CCSI는 지난 9월(-1.3p·110.1)부터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2.6p·112.4)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심리지수(CCSI)의 의미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포함된 17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장기 평균..

이슈 2025.12.24

17년 신촌을 지켜온 '그 집', 문 닫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신촌의 랜드마크,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서울 신촌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이 17년 만에 영업을 종료하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08년 문을 연 이 가게는 신촌을 넘어 젊음의 거리, 대학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는데요. 하지만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손님 감소로 인해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폐업 안내문의 진솔한 메시지가게 문 앞에는 폐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는데, 그 내용이 진솔하고 유쾌하여 더욱 마음을 울립니다.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로또 당첨을 간절히 기원했지만, 아쉽게도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 가게를 찾아준 손님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슈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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