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블랙리스트' 의혹, 경찰 수사 본격화삼성전자 노조가 '비노조원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기흥사업장 서버 압수수색에 이어 평택사업장까지 수사가 확대되며 특정 직원의 관여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내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 확보를 통해 의혹의 실체를 밝히려는 움직임입니다. 엑셀 파일 공유로 시작된 '블랙리스트' 논란사건은 삼성전자 특정 부서 단체 대화방에서 직원 이름, 전화번호, 사번, 노조 가입 여부 등이 담긴 엑셀 파일이 공유되면서 불거졌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를 '블랙리스트'로 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특정 직원이 사내 업무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어 고소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