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평화로운 일상, 예상치 못한 균열결혼 1년 차, 설렘 가득한 신혼 생활을 시작한 A씨 부부. 하지만 3개의 방을 가진 집에 대학생 시누이가 들어오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잠버릇 때문에 각방을 쓰는 부부에게 시부모님은 '1~2년만 방을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예상치 못한 요구들이 쏟아지며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방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밥과 빨래까지 챙겨줘야 하는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밥, 빨래, 그리고 쌓여가는 불만시누이는 A씨 부부에게 밥을 요구하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병원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A씨 부부는 대부분의 식사를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집에서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A씨는 쉬는 날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주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