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장세, 개인 투자자들의 엇갈린 희비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60%가량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했다가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손실의 늪: 940만원 손해, 4050대 남녀 가장 큰 타격
뉴스1이 대형 증권사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평균 약 940만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50대 남성과 여성의 손실 계좌 비중이 65% 수준으로 가장 컸습니다. 2030대 역시 50%를 넘는 손실 계좌 비중을 보였습니다.

주식 시장의 '지뢰밭': 카카오와 포스코홀딩스, 투자 손실 주범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가져다준 종목은 ‘카카오’와 ‘포스코홀딩스’로 분석되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체 손실액 중 2.9%와 2.6%를 차지했으며, 카카오는 2.1%와 2.3%의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원자력 종목의 반전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주들은 투자자들에게 플러스 수익률을 안겨주었습니다. 11월 들어 삼성전자가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2%와 16.3%로 가장 높았으며, SK하이닉스도 10% 안팎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락장의 그림자: AI 거품론과 외국인 매도세
21일 코스피지수는 3.79% 하락하며 3,853.26으로 마감했습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부각되고, 증시에 대한 고밸류 경고가 더해지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도 하락장을 부추겼습니다.

개인의 반발 매수, 하락장 방어 실패
개인 투자자들은 반발 매수세로 대응했지만, 급락장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2조 8000억원,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31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 2000억원, 49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핵심만 콕!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카카오와 포스코홀딩스 등은 손실의 주범이 되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AI 거품론과 외국인 매도세가 하락장을 이끌었지만, 개인의 반발 매수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어떤 연령대가 가장 큰 손실을 봤나요?
A.40~50대 남성과 여성 투자자들이 가장 큰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Q.어떤 종목이 손실을 키웠나요?
A.카카오와 포스코홀딩스가 투자 손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Q.반도체 관련주는 어땠나요?
A.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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