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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첫 계좌, 4000만원으로 시작해 절세 효과 누리는 방법: 연금저축 계좌의 모든 것

essay50119 2025. 11. 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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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 자녀 명의 계좌 개설, 무엇부터 시작할까?

오늘은 나 뿐만 아니라 자녀의 자산증식을 위해서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돈을 굴려주려면 제일 먼저 돈을 입금해 줄 자녀 명의의 계좌가 있어야겠죠. 오늘은 어떤 계좌를 만드는 게 가장 좋을까. 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녀 첫 계좌, 6가지 선택지: 각 계좌별 장단점 비교분석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돈을 담을 수 있는 계좌에는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성인들은 대부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은행 계좌, 증권사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퇴직연금 계좌, 연금저축 계좌, 청약저축 계좌입니다. 이중에서 뭘 선택해서 자녀의 첫 계좌를 만들어야할까요. 기준은 두 가지를 봐야합니다. 첫번째 일단 미성년 자녀가 가입이 가능 할 것. 두번째는 자금을 충분히 불릴 수 있을 만큼 투자가 가능할 것 입니다.

 

 

 

 

수익률 vs. 가입 조건: 자녀 계좌 선택의 핵심 기준

이 기준에 따라 보면 첫번째 은행 계좌에선 예적금 상품을 주로 담을 수 있을텐데요. 장기투자 자금을 굴리기엔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수준인 예적금 이자는 만족스럽지가 않죠. 두번째 증권사 계좌에서는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가입 연령제한도 없고요. 세번째 ISA는 절세계좌여서 좋지만 만 19세 이상부터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이 있다면 15세부터도 가능하지만, 이보다 어린 자녀들은 가입할 수 없습니다. 네번째 퇴직연금은 회사에 다녀야 가입할 수 있으니 가입이 어렵고요. 개인형퇴직연금(IRP) 역시 직장을 다닐 필요는 없지만 소득은 있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연금저축계좌는 나이 제한이 없어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요. 이 안에서 ETF 펀드 등 다양한 투자성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약저축계좌는 가입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시중은행보다도 낮기 때문에 투자와는 거리가 멀고요. 부동산 청약을 위해서라고 해도 청약이 가능한 만 14세부터 청약통장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건 자녀가 만 14세까지 성장했을 때 별도로 만들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금저축 계좌, 왜 자녀 첫 계좌로 최고일까? 3가지 이유

이런 기준에서 따져보면 살아남은 계좌는 두 개입니다. 일반 증권사 계좌랑 연금저축 계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연금저축 계좌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먼저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납입, 운용, 인출 단계별 절세 혜택: 연금저축 계좌의 놀라운 절세 효과

연금저축에 가입했을 때 우리가 기대하는 절세효과는 세가지 입니다. 납입단계에서의 세액공제, 운용단계에서의 과세이연효과, 인출단계에서의 저율과세입니다. 먼저 납입단계에서의 세액공제부터 따져볼까요. 1년에 600만원까지는 연금저축 계좌에 입금만해도 소득에 따라 납입금액의 16.4%나 13.2% 만큼을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해줍니다. 그런데 아쉽지만 자녀는 이 세액공제혜택은 누릴 수 없어요. 소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혜택은 받을 수가 없습니다. 세액공제는 세금을 깎아준다는건데 애초에 깎아줄 세금이 없으니까요하지만 연급저축은 납입단계에서 세액공제 말고 운용중에 과세이연효과도 굉장히 크죠. 우리가 일반 증권사 계좌에서 ETF를 매매한다고 치면, 국내주식형 말고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데. 이걸 당장 떼지 않고 계좌에서 가지고 굴리다가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세금을 떼죠. 장기간 투자할수록 이 과세이연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심지어 세액공제를 나중에 받을수도 있어요. 세액공제 전환 특례라는 건데요. 소득이 없는 연금저축 납입자가 과거에 납입한 금액을 소득발생 후에 세액공제 혜택으로 소급적용받는 겁니다. 예를들어 자녀가 25살에 취업했다고 해봅시다. 그 전까지 부모가 10년에 2000만원씩 4000만원을 납입해줬다고 치면, 25살부터 다른 납입 안해도 1년에 600만원씩 차감해서 대략 6~7년동안을 세액공제받을 수 있는거죠.

 

 

 

 

연금저축 계좌의 함정? 55세 이후 인출, 과연 괜찮을까?

물론 반론도 있어요. 아이가 너무 어린데. 연금저축에 넣은 이 돈. 만 55세이후에나 찾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라는 반론입니다.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노후자산 증식을 위해서라도 55세까지 가져갈 계좌를 하나 유지하는 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간에 급한 일이 생기더라도 연금계좌에 넣은 돈은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이 아니기때문에 원금은 출금 금액 규모나 세금 패널티 없이 출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나온 수익을 출금하려면 기타소득세 16.5%를 내야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15.4% 배당소득세를 과세이연해서 굴린 기간이 길기 때문에 세율상으로는 기타소득세가 높기는 하지만, 엄청난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금저축 계좌, 모든 아이에게 최선일까? 예외 사항 확인하기

연금저축 계좌이기 때문에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나 국내주식 개별종목 투자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특정 종목을 사서 물려주고 싶은 경우라면 연금저축 활용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세혜택을 생각했을 때 연금저축 계좌로 자산을 불리는 게 절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택: 연금저축 계좌,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자녀의 첫 계좌, 연금저축 계좌로 시작하여 절세 혜택과 장기적인 자산 증식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자녀 계좌 개설, 궁금한 점들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Q.연금저축 계좌, 자녀가 직접 관리해야 하나요?

A.아니요, 자녀가 어릴 경우 부모님이 대신 관리하고, 자녀가 성장하면서 점차적으로 관리 권한을 넘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Q.연금저축 계좌,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요?

A.다양한 ETF 펀드에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세요.

 

Q.연금저축 계좌, 중도 해지가 가능한가요?

A.네, 가능합니다. 다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원금은 세금 없이 인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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