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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초라한 성적표'…SK하이닉스에도 못 미치는 시총, 왜?

essay50119 2026. 2.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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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아쉬운 성과

1996년 7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출범한 코스닥 시장은 기대와 달리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습니다. 상장 종목 수는 코스피보다 많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623조 원에 불과하여 시가총액 1200조 원이 넘는 삼성전자는 물론 675조 원의 SK하이닉스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2000년 IT 거품 시기 2925포인트까지 올랐던 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245포인트까지 폭락했으며, 현재는 1100포인트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코스피가 같은 기간 9배 이상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아쉬운 결과입니다.

 

 

 

 

코스닥 부진의 원인: 과도한 종목 수와 부실 기업

코스닥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배경에는 체력에 비해 과도한 상장 종목 수와 부실한 실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상장 종목 수는 1810개로 코스피의 두 배가 넘습니다. 비록 미국 나스닥의 상장 종목 수보다는 적지만,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과도하다는 것이 증권가의 시각입니다. 더욱이 엔비디아,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은 찾아보기 어렵고,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등은 이미 코스닥을 떠났으며, 알테오젠마저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종목이 상장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코스닥 체질 개선 의지

정부는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부실 상장사 퇴출 강화, 기관 투자자 진입 여건 개선, 유망 기업 IPO 활성화 등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주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 퇴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더 빠르고 더 엄정한 부실기업 퇴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역시 "좀비기업 증시 퇴출이 거래소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부실 상장사의 신속한 퇴출을 약속했습니다.

 

 

 

 

코스닥,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시작

코스닥 시장은 과도한 종목 수와 부실 기업 문제로 인해 장기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체질 개선 의지와 구체적인 퇴출 강화 정책을 통해 코스닥 시장은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실 기업 퇴출과 유망 기업 IPO 활성화를 통해 코스닥 시장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코스닥 시장은 언제 출범했나요?

A.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에 출범했습니다.

 

Q.코스닥 시장 부진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체력에 비해 과도한 상장 종목 수와 부실한 실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Q.정부는 코스닥 시장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정부는 부실 상장사 퇴출 강화, 기관 투자자 진입 여건 개선, 유망 기업 IPO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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