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임박, 다주택자 '매물 폭탄' 현실화되나?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오는 5월 9일로 못 박으면서 서울 강남, 송파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49㎡ 매물은 1억원 하락한 23억 5000만원에,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84㎡는 2억원 낮은 34억원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일몰 전 거래를 서두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보유세 개편 움직임까지 예상하며 절세를 위한 급매물 출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동산 투기 척결' 의지 재확인, 시장 심리 위축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명백한 부조리인 부동산 투기 하나 못 잡겠느냐”며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대통령의 연일 고강도 메시지는 다주택자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며 시장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정부의 단호한 방침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맞물려 부동산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매물 증가세는 제한적? '눈치 보기' 장세 속 엇갈리는 전망
하지만 급매물이 시장에 급격하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10일간 1.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송파구는 9.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성북구(-5.7%) 등 12개 구는 오히려 매물이 감소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습니다. 공인중개사들은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놓았다가 거둬들이는 '눈치 보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가격 격차도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작년 10·15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갭투자가 차단된 점도 매물 증가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진단: 당분간 '보합세' 이어질 듯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일부 다주택자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설 연휴 등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당분간 시장 심리가 다소 둔화하면서 가격은 강보합 또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횡보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급매물 출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큰 변동보다는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급매물 등장에도 '신중 모드'...부동산 시장, 숨 고르기 들어간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일부 등장했지만, 시장 전반의 매물 증가는 제한적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와 보유세 개편 가능성에 다주택자들이 압박을 느끼는 가운데, '눈치 보기' 장세와 지역별 편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하며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급격한 변화보다는 신중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궁금합니다!
Q.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언제까지인가요?
A.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오는 5월 9일까지입니다.
Q.급매물이 많이 나오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A.현재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Q.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강보합 또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순간의 실수, 온몸 던진 진심 사과…배구 스타 니시다 유지의 감동 스토리 (0) | 2026.02.04 |
|---|---|
| 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 110만 명 이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급성장 (0) | 2026.02.03 |
| 홈플러스, 설 앞두고 매대 텅텅…납품 반토막 '위기감 고조' (0) | 2026.02.03 |
| AI들의 섬뜩한 대화, 인간을 배제한 SNS의 충격적인 진실 (0) | 2026.02.03 |
| 해군 부사관 출신, '두쫀쿠' 하루 매출 1억 3천만원 신화 창조! (1) | 202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