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매물, 한 달 만에 1800채 증발…역대급 '품귀 현상'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무섭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2만2179개로, 전월 대비 7.4%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27% 이상 급감한 수치입니다. 이는 대출 규제로 매매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세입자들의 주거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10·15 대책으로 다주택자의 갭투자가 차단되고, LTV 등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전세 시장으로 수요가 몰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임박…전세난 가중 우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다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 20%p, 3주택 이상 30%p의 가산세율이 붙으며, 지방소득세 10%까지 더하면 3주택자의 최고 실효세율은 82.5%에 달합니다. 이러한 세 부담으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전세 보증금을 올려 세금 부담을 충당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어 전세난 가중이 우려됩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수급 불균형…전셋값 상승 압력↑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전세난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또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 수요를 흡수할 여력이 줄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기준선 100을 웃돌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며, 전세가격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 목소리 커져…'공급 효과' 위한 해법은?
시장에서는 현재의 규제 상황에서 거래가 쉽지 않으며, 실질적인 공급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대출 규제 완화 등 다각적인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완화 또는 유예 연장,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를 유도하고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서울 전세난, '매물 실종'과 '규제 딜레마'의 교차점
서울 전세 시장이 역대급 매물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와 양도세 중과 부담으로 다주택자들의 매물 잠김이 심화되고, 입주 물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 없이는 전세난 해소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 전세 시장, 이것이 궁금합니다
Q.전세 매물이 이렇게 줄어든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대출 규제로 매매 수요가 위축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담으로 매물 출회가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Q.앞으로 전셋값은 계속 오를까요?
A.입주 물량 감소와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전셋값 상승 압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Q.세입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전세 매물이 귀한 만큼, 서둘러 매물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세 계약 시에는 갱신청구권 등 계약 갱신 관련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집주인과의 원만한 소통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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