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폭행치사 혐의, 딸과 사위 구속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딸과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60대 사위가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인천지법은 이들에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사건은 존속폭행치사 및 폭행치사 방조라는 끔찍한 범죄로, 가족 간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 멍자국과 핏자국, 그리고 은폐 시도
사건은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60대 딸 A씨는 함께 살던 90대 모친 C씨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렸고, 이로 인해 모친은 사흘 뒤 사망했습니다. 사위 B씨는 아내의 범행을 방조하고, 집안에 남은 혈흔을 닦아내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후 C씨의 몸에서는 다발성 골절과 함께 멍 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다발성 골절에 의한 사망'이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했습니다.

가정불화 속 비극, 뒤늦은 신고와 경찰 조사
피의자 부부는 약 2개월 전부터 C씨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C씨는 원래 다른 가족과 생활했으나, 가정사로 인해 A씨 부부와 합가하게 되었습니다. 폭행당한 뒤 쓰러진 C씨는 집 안에 그대로 방치되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A씨는 모친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범죄의 심각성: 방조와 은폐, 그리고 인명 경시
사위 B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내의 폭행을 말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적 없다. 집사람이나 저나 폭행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혈흔을 닦아내는 등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던 정황은 범죄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정 내 폭력을 넘어, 생명을 경시하고 범죄를 은폐하려 한 중대한 사안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끔찍한 비극, 그 끝은 구속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딸과 이를 방조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 사위가 구속되었습니다. 다발성 골절과 멍 자국이 발견된 피해자의 안타까운 죽음과 함께, 가족 간의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존속폭행치사죄는 어떤 처벌을 받나요?
A.존속폭행치사죄는 형법 제263조에 따라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Q.폭행치사방조죄의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되나요?
A.폭행치사방조죄는 주범의 형의 2분의 1까지 처벌받을 수 있으며,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형량이 결정됩니다.
Q.증거 인멸 시도는 형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증거 인멸 시도는 범죄의 죄질을 더욱 나쁘게 하여 형량 가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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