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우주 사업에 900억 투자… 전문성 강화 숙제
우주 신약 개발과 우주 정거장 사업에 900억 원을 투자한 보령의 이사회에 우주·항공 전문가는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보령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우주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 사업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이사회에 해당 분야 전문가가 없다는 사실은, 투자 전략 수립 및 사업 방향 설정에 있어 전문적인 조언과 판단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령은 우주 사업을 통해 신약 개발, 연구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문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공군 참모총장 출신 사외이사 사임… 전문성 공백 심화
보령의 우주 사업 관련 전문성 공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공군 참모총장 출신 박인호 사외이사가 주(駐)이스라엘 대사로 임명되면서 회사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박 전 이사는 국방, 항공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보령의 우주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인해 그 역할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보령은 박 전 이사의 사임으로 인해 이사회 내 우주·항공 전문가는 전무한 상태가 되었으며, 이는 우주 사업 관련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기 더욱 어려워졌음을 의미합니다.

이사회는 제약·경영 전문가 중심… 전문성 보완 필요성 대두
현재 보령 이사회는 김정균 대표를 제외하고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약 및 경영 전문가입니다. 이사회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에서도 항공·우주 관련 학력이나 경력을 가진 전문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령은 현재 외부 전문가, 기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사회 내 전문성 부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주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령은 이사회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우주 의학 시장의 성장과 보령의 비전
보령은 우주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주는 중력이 거의 없어 신약 개발에 유리하며, 순도 높은 약물 생산도 가능합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우주 의학 시장이 2030년 1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보령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보령은 액시엄 스페이스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국내 합작 법인 브랙스 스페이스를 설립하는 등 우주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협력, 민간 우주 정거장 활용
보령은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 우주 정거장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브랙스 스페이스는 우주 정거장에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주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보령은 우주에서 암, 노화, 정신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신약 개발 공간을 다른 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는 보령의 우주 사업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브랙스 스페이스는 보령에서 우주 사업을 담당하던 임동주 대표가 맡고 있으며, 그는 미국 조지아대공대에서 정보 기술을 공부하고 투자·컨설팅 업계를 거쳐 보령에 합류했습니다.

해외 제약사들의 우주 신약 개발 경쟁
해외 제약사들 또한 우주 공간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머크는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 성분을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보내 무중력 환경에서 균일하고 점도 높은 단백질 결정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구에서도 키트루다를 작고 균일한 입자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여 피하 주사 제형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일라이 릴리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우주에서 신약 및 약물 전달 기법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제약사들의 움직임은 보령에게도 우주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보령, 우주 사업의 성공을 위한 과제: 전문성 확보
보령은 900억 원을 투자하며 우주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이사회 내 전문성 부족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주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영입, 외부 전문가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보령은 왜 우주 사업에 투자하게 되었나요?
A.보령은 우주 공간의 무중력 환경을 활용하여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주 사업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에서의 신약 개발은 기존 방식보다 더 빠르고 순도 높은 약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보령의 우주 사업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A.보령은 우주에서 암, 노화, 정신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신약 개발 공간을 다른 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 우주 정거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Q.보령은 이사회 전문성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요?
A.보령은 현재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할 계획은 없지만, 적임자가 있으면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 관련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 부족 문제를 보완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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