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차가운 현실
새해가 밝았지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10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친 가운데 해를 넘겨서도 소속팀을 찾지 못한 5명의 프리에이전트(FA)가 매서운 한파를 견디고 있다.

변화의 바람: 새로운 악재들
올해는 기량 저하와 보상 장벽이라는 전통적인 악재 외에도 ‘비FA 다년 계약’과 ‘아시아쿼터’라는 새로운 변수가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와 FA 시장의 변화
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계약을 끝으로 올 시즌 KBO리그를 누빌 외국인 선수 40명(아시아쿼터 포함)의 퍼즐은 모두 맞춰졌다. FA시장 역시 역대급 이동 속에 총 21명 중 15명이 계약을 마쳤다.

미계약 FA들의 암울한 현실
4일 기준으로 시장에 남은 5명의 공기는 무겁다. 원소속팀 잔류 협상이 진행 중인 장성우(KT)를 제외하면 손아섭, 조상우, 김상수, 김범수의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2년 15억원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온 홍건희도 있다.

구단들의 전략 변화: 내부 단속 강화
구단들이 이들에게 지갑을 열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순히 선수의 ‘에이징 커브’ 우려 때문만은 아니다. 각 구단의 재정 전략이 ‘외부 수혈’에서 ‘내부 단속 및 미래 투자’로 급선회했기 때문이다.

비FA 다년 계약의 영향
가장 큰 변수는 대형급 ‘비FA 다년 계약’ 추진이다. 샐러리캡 관리가 구단 운영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각 팀은 FA 시장에 나온 준척급 자원보다 예비 FA들의 이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쿼터 제도의 등장과 미계약 FA
여기에 2026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 역시 미계약 FA들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각 구단이 가성비 좋은 아시아 국적 선수를 영입해 전력의 빈틈을 메우면서 백업이나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굳이 보상금 출혈을 감수하며 베테랑 FA를 영입할 유인이 사라졌다.

혹독한 겨울, 미계약 FA들의 앞날은?
보상 규정, 샐러리캡, 시장 트렌드 변화 속에서 미계약 FA들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미계약 FA들은 왜 어려움을 겪는가?
A.기량 저하, 보상 장벽, 비FA 다년 계약 증가,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미계약 FA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Q.구단들이 FA 영입에 소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A.구단들은 샐러리캡 관리, 내부 유망주 육성, 그리고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 방향을 바꾸면서, 외부 FA 영입보다는 내부 자원 관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Q.미래는 어떻게 될까?
A.미계약 FA들은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마지막 기회를 노릴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이들의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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