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 관계의 새로운 장: 고위급 회담의 주요 내용미국에서 열린 한미 외교 차관 회담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협의 개시 요청과 한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라는 굵직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유대감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10월 말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고위급 회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원자력, 조선, 핵 추진 잠수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협의: 미래 에너지 협력의 시작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한국의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