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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출입 제지 논란: 갑론을박 속 진실은?

사건의 발단: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착용 손님 출입 제지서울의 한 롯데백화점에서 '노동조합 조끼'를 입은 손님의 출입을 제지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저녁,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쿠팡 사옥 앞 집회에 참석한 후 식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 식당 입구에서 보안요원이 이들의 복장을 문제 삼아 출입을 막았습니다. '노동조합 조끼'와 '투쟁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보안요원의 제지: '공공장소 에티켓' vs '사유지' 논쟁보안요원은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말하며 출입을 제지했습니다. 이에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이러고 다닌다. 청와대 앞도, 어디든 다 다닌다'고 항의했지만, 보안요원은 '여기는 ..

이슈 2025.12.12

일본을 뒤흔든 혐오 쪽지: '네 나라로 돌아가라'… 외국인 혐오, 그늘 드리우다

요코하마를 뒤덮은 혐오의 그림자: 한 말레이시아인의 절규일본 요코하마에서 발생한 외국인 혐오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말레이시아 출신 외국인 주민의 집과 차량에 혐오 메시지가 담긴 쪽지가 붙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현지 사회에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건을 공개하며, 일본 사회 내 외국인 혐오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요코하마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며, 일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혐오 행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인 메시지: '일본은 이민자를 원하지 않는다'공개된 사진 속 쪽지에는 ‘일본은 이민자를 원하지 않는다’, ‘일본인의 세금은 외국인에게 쓰이는 것이 아니다’라는 노골적인 ..

이슈 2025.11.16

혐오 현수막, 이제는 법의 심판대 위에: 행안부의 강력 대응과 우리의 역할

혐오의 그림자: 거리 위의 불편한 진실우리는 종종 거리에서 마주하는 현수막들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접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메시지가 혐오와 차별의 언어로 뒤덮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죠. 최근, 특정 정당 현수막에서 노골적인 혐오 표현이 등장하며 사회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유괴·납치·장기적출'과 같은 섬뜩한 단어를 사용하며 특정 국가 출신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현수막들은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 사회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불안감과 공포를 조성하며 혐오 범죄를 조장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혐오 표현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혐오를 부추기는 현수막..

이슈 2025.11.06

서울 핫플 카페, '중국인 NO' 선언에 불붙은 논란: 혐오와 차별, 그리고 갈등의 그림자

서울숲 핫플 카페, '중국인 입장 거부' 선언: 왜 이런 일이?최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카페는 SNS를 통해 영어로 '미안하지만,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했고, 실제로 중국인 손님이 입장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찬반 논쟁이 격화되었으며, 지역 사회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청장의 입장: 설득과 중재, 그리고 갈등 봉합 노력사태가 커지자 성동구청장은 해당 카페 측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누리꾼의 문제 제기에 정 구청장은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성수동이 국내..

이슈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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