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포장재 수급난의 뇌관 되다중동 전쟁의 여파가 식품 포장재 수급난으로 이어지며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폴리프로필렌 등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중동 전쟁 이전 대비 40% 이상 급등하며 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라면, 김 등 500여 종의 식품 포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프타는 포장재뿐만 아니라 접착제, 잉크의 원료로도 사용되어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납품 지연, 가격 인상…소비자 부담 가중포장재 수급난은 납품 지연으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식품 포장지 제조회사 임원은 고객사의 발주 납품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2~3배의 납품 연기를 요청하는 일이 일상화되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포장재 유통업체 직원 역시 가격 인상분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