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엇갈린 운명의 순간엘리트 마라톤 대회에 출전 중이던 선수를 1t 트럭으로 들이받아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8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습니다. 그는 "신호등을 보느라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 그리고 안타까움사고는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 중 발생했습니다. 1차로를 달리던 A씨의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며 선두를 달리던 B씨를 덮쳤습니다. 당시 트럭의 속도는 약 57km/h로 추정되며,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이틀째 연명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과 운전자의 진술A씨는 차선 변경 이유에 대해 "다른 차량을 먼저 보내주기 위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바꾸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지점 전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