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영원한 안식으로국내 드라마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 투병 끝에 향년 65세로 별세했습니다. 1987년 MBC PD로 입사하여 1994년 '사랑의 인사'로 연출 데뷔한 고인은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명작을 탄생시키며 독창적인 연출과 날카로운 사회 비판 의식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깊은 울림과 성찰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명작으로 빛난 그의 발자취안 감독은 '하얀거탑'(2007)과 '밀회'(2014)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아내의 자격', '풍문으로 들었소', '봄밤' 등 그의 손을 거친 작품들은 매번 신..